| 인하공과대학 학장 경질문제에 대하여 | |||||
| 연설일자 | 1956.12.15 | 대통령 | 이승만 | 연설장소 |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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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성명/담화문 | 출처 | 『대통령이승만박사담화집』 3, 공보실, 1959 원문보기 | ||
| 인하대학 학장 이원철 박사는 우리가 다 아는 바와 같이 천문대의 권위자로서 해외에서도 그의 이름이 널리 알리어져 있는 바인데 얼마 전에 인하대학의 학장 책임을 맡을 때에는 이 자리에 임시로 취임한 것이니 그 이유는 천문학자는 연구를 많이 해서 세계 천문학자와 같이 경쟁해야 하므로 전적 책임을 다 맡길 수 없어 임시로 취임하였던 것이다. 그동안 이 분이 일을 많이 해서 유지 인사들에게서 많은 원조를 얻어다가 필요한 건물을 지었으며 그 기초지도 많이 개량이 되었는데 단축한 시간 내에 이만큼 성공한 것을 깊이 칭송하는 바이다. 말을 들으면 이 학교에서 교장이 갈린다는 전설이 있는 중에 또 선동하는 사람도 있어 신고해서 동맹 휴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일제 하에서는 모르지만 지금 나라를 재건하는 이 마당에서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장차도 이러한 일은 엄절히 없게 해야 할 것이다. 만일 학생들 중에 억울하거나 견딜 수 없는 일이 있으면 호소할 곳이 있으니 그 곳에 호소하고 공산당이 해가는 수법으로 동맹휴학하는 것은 없어야 하며 이중에서도 선동한 사람은 조사해서 조처할 것이다. 이번에 이박사가 개인문제와 새해 초에 개최하게 되는 세계 기상기구에 출석 차 미주 「워싱턴」에 가게 되어서 사표를 제출해 왔는데 이박사의 사임은 동맹휴학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이박사의 후임으로는 전 제주도 지사이었으며 이화대학의 부총장을 역임한 「최승만」씨가 지정되어서 속히 취임이 될 터인데 대학교가 앞으로 나갈 순서는 외국 교사도 몇 사람 고용해서 공업의 높은 과정도 점차 발전시키겠지만 제일 먼저 주장하려는 것은 학생들이 실용적 과정을 전무(專務)해서 우리 목전에 긴급한 과정들을 초보부터 배워서 이과정의 졸업장을 맡은 사람은 그 과정의 자초지종에 다 통달한다는 증명서를 받아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디든지 우수한 대우를 받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 외국 교사들이 오는 대로 과정을 잘 짜서 학생들을 많이 모집할 터인데 우수한 성적으로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만 뽑아서 교수하게 될 것이니 원입하는 학생들은 미리 다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며 따라서 「이원철」학장을 도와서 학생 원조로 많은 재정을 기부한 사람은 한편으로 조사해서 공포될 것이며 또한 우리도 이 분들의 원조를 대단히 감사히 여기는 것이다. (『대통령이승만박사담화집』 3, 공보실,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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