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밴프리트 장군을 치하
제주도에서 밴프리트 장군을 치하
연설일자 1956.05.23 대통령 이승만 연설장소 국내
유형 기타 출처 『대통령이승만박사담화집』 3, 공보실, 1959 원문보기
3년 전에 내가 왔을 때는 밴프리트 장군이 제주도의 형편을 잘 생각해서 여기서 국군을 많이 양성해 가지고 우리 군사가 지금 반공 전선에 막강한 군대가 되도록 됐으니 밴 장군은 우리의 은인인 것이다. 밴 장군이 해가려던 것이 여러 가지였었는데다 못했으나 이번에는 큰 목장을 경영할 것이 있어서 온 것이다.

우리는 제주도에 꽃나무를 많이 심어서 세계에 다시없는 선경(仙境)을 만들어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서 세계의 사람들이 다 이것을 알고 이 제주도로 오도록 해야 하며 세계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주려 해도 도민(道民)이 다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다.

우리는 나라를 찾아서 청년 소년들이 다 잘살게 만들겠다는 것이 제일 큰 직책이니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장래가 많은 것이다. 나 하나만 잘 살면 고만이라는 것이 아니고 다 잘살게 하자는 것만이 우리의 직책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일본, 소련, 중공 등이 야심을 먹고 있는 데 하늘이 우리를 도아 주셔서 우리의 군사는 막강하게 되고 있으니 땅을 잃지 않고 남의 노예가 되지 않고 살겠다는 우리의 정신을 살려서 이후에도 그 정신을 일러 주어야 할 것이다.

일본은 한국에 대한 야심을 포기할 때까지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을 다 일러 주어야 하며 우리는 자유국가를 만세(萬世)에 누려서 정부를 지지하고 잘 지켜나가야만 될 것이다.

(『대통령이승만박사담화집』 3, 공보실,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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