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의견수렴 및 정책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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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정보과학기술정책 > 정책평가 및 홍보 대통령 노무현 생산기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실
관리번호 1010068100003906 생산일자 2006.01.10
키워드 오울루 테크노폴리스, 대덕 R&D특구, 산업클러스터 원문보기
한·핀란드간 제1차 과학기술혁신정책협의회는 양국의 혁신환경과 과학기술 지원체제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한·핀란드간 과학기술분야 정책공조를 지속하면서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전제로 한 대기업 금융지원제도 등과 같이 Tekes 측의 몇 가지 유용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제기하게 하였음. 이외에도 정책협의회에서는 유럽 주요국의 산업클러스터 육성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는 생성배경과 발전과정 측면에서 두 가지로 구분 가능함. 핀란드 오울루 테크노폴리스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기반이 형성된 이후 점차 시장 기능에 의한 발전이 진행되었던 반면, 영국 캠브리지 사이언스파크는 정부개입 없이 세계적 명성이 있는 대학 인근에서 자생적으로, 전적으로 시장기능에 의해 형성·발전되었음. 이를 바탕으로 대덕 R&D특구가 정부의 이니셔티브에 의하고 있는 만큼 핀란드의 클러스터 발전모델을 참고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또한, 국내의 클러스터가 타국의 클러스터와 연계·협력하는 국제적 차원의 네트워킹 구축과 기반이 조성된 이후 선진기술 뿐만 아니라 조직과 마케팅 등 비기술부문의 연계를 돕는 네트워크 기능의 활성화가 요구되었음. 이와 더불어 클러스터 지역의 삶의 질 제고와 장기적 안목에서의 산·학·연 연계성 강화를 위한 일관된 정책 추진이 강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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