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보건의료분야 의미 및 후속조치
남북 정상회담 보건의료분야 의미 및 후속조치
분야 사회정책수석실 > 보건복지정책 대통령 노무현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관리번호 1010193100001249 생산일자 2007.10.08
키워드 남북정상회담, 남북보건의료회담, 남북협력 원문보기
분단이후 최초로 남측 보건복지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 북측의 최창식 보건상과 만나 남북간 보건의료 분야협력 필요성에 대해 남북 보건당국 책임자간 최초로 협의하였음. 남북간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첫째, 영유아 영양사업, 질병관리, 건강관리 사업 확대와 전염병 공동관리 체계 구축 및 이를 위한 도단위 의대병원 현대화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었음. 최창식 스스로 전염병 관리가 엉망이라고 하면서, 우리 복지부에 WHO 사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하였음. 또한 북측은 기초의약품 공급을 위한 제약공장 설립지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아태와 보건성의 의견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음. 향후 추진방향과 일정에 관해 대통령은 “굶고 아픈 상황에서 공동체 형성은 어려우므로 농업과 보건의료분야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고, 이 부분을 국회에 강하게 얘기해달라고 당부하였음. 「남북보건의료교류협의회」 설치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간 별도 협의기구를 만드는 것은 북측과 이미 합의가 되어 있으니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음. 한편, 약 1조원 규모의 소요재원과 관련해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통일부와 협의하여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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