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담화: 주택건설에 궐기하자
이대통령 담화: 주택건설에 궐기하자
분야 건설 > 주택건설 정책 대통령 이승만 생산기관 공보처
관리번호 1A00614174529933 생산일자 1951.09.09
키워드 주택건설,전재민,국가건설,관민합심,이승만 원문보기
기록철명
기록철번호 입수유형
이관일 생산시스템
기록형태 기록유형

1) 대통령 담화 내용

  • 전쟁이 아직 끝이 나지 않았지만, 전재민을 구제하고, 국가건설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싸우며 또한 관민 합심으로 주택을 건축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담화임.

2) 문서 전문

주택건설에 궐기하자!
이대통령담화
전쟁이 아직 끝이 나지 않았으나 우리는 한편으로 싸우며 건축하여야 합니다. 일기가 차차 추워들어 오는 만치 집 없는 사람들이 집을 하루 바삐 지어야 할 것인데, 여러 백만 명의 의지할 곳을 단시일 내에는 할 수 없는 것이므로 대다수 이재민들은 집 있는 동포들에 위탁이라도 하여 동사하는 지경을 면하여야 되며, 다만 몇 칸 집이라도 있는 동포는 막심한 곤란이라도 견디며 이재민들을 보호해서 동족의 義를 살리는 것을 세인들이 모두 칭찬하는 중이니 할 수 있는 데까지는 계속하여 다 같이 살자는 의리를 표시해야 될 것입니다. 昨日, 내가 달성비행장 근처에 유엔의 원조로 신가옥 2백호를 건축하는 것을 보았는데 유엔에서 재목을 수입해다가 집 한 채 질만한 목재와 거기 필요한 몇 가지를 나누어 주고, 사회부 당국의 주장으로 도면 계획을 상당히 만들어서 감검(監檢)지시하며, 집 주인될 사람들이 土O 건축을 담당하여 분주히 건축에 노력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 건축은 임시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구히 견고한 건물로 만드는 것인데 각각 가주(家主)가 힘을 내어 석벽을 할 사람은 돌로 쌓고 벽돌을 쌓을 사람은 각기 힘대로 하되 가장 헐값에 지을 것은 외를 엮어서 진흙을 발라서 석회로 덮어 해 놓으면 우리나라 옛적대로 견고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우선 깨끗하고 신식으로 되어서 잘만 간수하면 몇 십 년 지내기 어렵지 않을 것이니, 농촌 생활에 이만하면 구급책은 될 것이고, 단촉한 시일 내에 많은 집을 지어도 도시 안에는 다소간 다른 점이 있을지라도 농촌 생활로는 이만하면 급속한 문제는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부에서는 유엔 당국들과 협의해서 이런 목재를 얻을 수 있는 대로 들어오는 대로 집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서 또 기지를 정해서 정부 계획을 따라 짓도록 하게 될 것이니, 금년 겨울 전에 몇 십 만 가옥을 짓게 될런지 아직 작정할 수 없으나 관민 합심으로 이 막대한 문제를 속히 해결하여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들은 우방에서도 도와주는 것만 기다리지 말고 각 기술과 능력을 발휘해서 시멘트를 우리가 하로 속히 제조해내서 전국 수요를 우리 것으로 해나가자는 것이니, 아직 얼마쯤은 외국에서 수입하지 않을 수 없으나 우리 손으로 만들어 돈이 우리에게 떨어지도록 일심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가령 집을 백 만호 짓게 되면 기와와 벽돌과 목재가 얼마나 들 것인지 준비가 있어야 될 것이니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수입하되 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 들어도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집을 짓는데 기와가 없으면 초가라도 단정히 짓고 명춘에 새로 기와로 짓게 될 것을 바랍니다. 문지방이나 손자비 등은 옛날의 잘못된 것은 폐지하고 신식으로 만들어야 되고, 이에 따라 천종 만물이 진전되어야 하므로, 이것이 다 우리 사람들의 학식과 기술로 하루 바삐 만들고 재정가는 이 기회를 이용하고 기술가는 집도 짓고 견고하게 만들고 세간이나 모든 것을 신식에 맞게 만들어서 국가 건설에 큰 도움이 되게 하면 이 사람들은 자기 명예와 공로와 이익이 따라서 막대하게 될 것이니, 이런 기회에 부지런히 공작함으로 단시일 내에 많은 災民이 구제책을 만들며 동시에 우리 민족에 신생활 제도를 이것으로서 개척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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