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창간 50주년 | |||||
연설일자 | 2014.08.08 | 대통령 | 박근혜 | 연설장소 |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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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기념사 | 출처 | 제61대 대통령비서실_전자문서(BH-RMS) 원문보기 | ||
농민신문 50주년 영상메시지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과 30만 농민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농업인들과 함께 해온 농업 정론지, 농민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농업은 지금 중요한 변화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 확대는 한편으론 우리 농촌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시장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을 융합시키고, 생산과 가공, 유통과 관광이 결합된 창조적 변화를 일으켜서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변모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농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우고, 선진기술을 지원하는 데에도 힘껏 노력할 것입니다.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정부와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길에 우리 농민신문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서 건강한 정책 제시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농민신문의 더 큰 발전과 농업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