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을 위한 직업훈련개선방안 과감하게 추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을 위한 직업훈련개선방안 과감하게 추진
분야 고용 > 인력개발 대통령 노무현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기록번호 1010192100001436 생산일자 2004
키워드 여성 직업훈련, 여성 인력개발, 공공훈련기관, 공공직업훈련제도, 인력공단, 기능대학 원문보기

공공훈련 직종은 주로 국가 기간산업에 해당하는 분야로, 여성의 직업 훈련 참여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훈련 참여율은 2004년 현재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여성 참여율은 공예, 디자인, 관광 등에 국한되어 있으며 기능대학의 다기능 기술자 양성과정 또한 기계분야 등의 업종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여성참여율이 낮다. 이에 비해 민간훈련기관에서 실시하는 실업대책관련 훈련의 여성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공공훈련 직종이 주로 국가 기간산업 위주의 기계, 장비, 금속, 건축 등에 집중되어 있고, 장기 과정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육아 및 가사 부담으로 단기과정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공공훈련기관의 각종시설이 남성 위주로 설계되어 여성을 위한 편의시설이 미흡하고, 보육시설 또한 부족하여 여성 참여가 어렵다. 이에 더하여 직업 훈련이 인식이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 남성 위주의 훈련생 모집 등으로 인해 여성 직업 직업훈련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성 직업 훈련 참여율과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여성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혼인 여부, 학력 등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훈련과정 운영, 훈련과 취업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여성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인력개발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존 공공직업훈련기관과 여성인력개발센터간 상호 연계 부족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직업훈련의 성과를 높일 것이다. 또한 여성 친화적 훈련환경 구축을 위해 여성전용 복지시설 및 육아 시설을 확충하고 직업상담사를 배치·활용할 것이다. 더불어 직업전문학교에 대한 평가에서 여성 직업 훈련 참여율을 평가 항목에 포함하고, 공공훈련기관의 훈련교사에 여성채용비율을 확대할 것이다.

인력공단의 공공직업훈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기존 집체훈련방식 위주에서 통신훈련과 집체훈련을 병행하는 유연한 훈련방식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여성선호직종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의 참여 확대를 꾀할 것이다. 또한 레저산업(골프캐디)이 인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다.

기능대학에서는 다기능 기술자과정의 여성 모집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펼 것이다. 여성우선선발, 여성전용반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고학력 여성 중 퇴직 후 노동시장 재진입하는 여성을 위한 핵심심화 훈련과정을 운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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