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온기 ::: 대통령기록관 NEWSLETTER

2016년 제5호

주요소식2 - 대통령기록관 ‘무궁화 정원’ 개장!

장관님 말씀

계절을 잊은 늦은 눈발이 소복이 내리던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9일, 대통령기록관 전시관 입구에 전국의 17개 광역지자체에서 기증한 17그루의 대표 무궁화로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였다. 126㎡ 규모의 무궁화 정원 개장식은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하여 국가기록원장, 산림청장, 행복도시건설청장, 세종시특별자치시장, LH세종시본부장, 대전 TJB사장 등 민·관의 여러 내빈을 모시고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치러졌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축사[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축사]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SBS 인터뷰[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SBS 인터뷰]

특히,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의 개장식 축하말씀에서 무궁화 정원 조성으로 대통령기록관이 나라사랑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무궁화 정원 개장의 의미를 밝히셨고, 이번 사업이 정부 3.0에서 강조하는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치하했다.

대통령기록관에 조성된 ‘무궁화 정원’내에 모은 전국17개 시·도의 대표 무궁화는 전국 17개 시·도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모인 것으로 우리나라 행정수반인 대통령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식수에 사용된 무궁화는 ‘2016년 우수무궁화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는 ‘우수무궁화품평회’ 대통령상 수상작 등 각 시·도를 대표하는 훌륭한 무궁화일뿐 아니라 품종 또한 ‘홍단심계’와 ‘백단심계’로 바탕꽃잎 중앙에 맺힌 붉은 심이 나라를 향한 선조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잘 나타내는 품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무궁화 정원과 함께 대통령기록관 외곽 약 300m 구간에도 650여 그루의 무궁화로 무궁화 담장을 조성했다.

무궁화 공원 기념 식수[무궁화 공원 기념 식수]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무궁화 정원과 무궁화 담장 조성을 통해, 대통령기록전시관과 인근 호수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역사의 근간이 되는 대통령기록물의 중요성과 더불어 무궁화가 상징하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