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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제25호

‘이기록 이순간’(우주개발)

우리나라 우주개발 정책은 1993년 마련된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이 처음이다. 이 계획은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여 저궤도 위성기술을 다목적 용도로 개발함으로써 선진 우주산업 대열에 참여한다는 목표 등을 담았다.

이어 1996년에 작성된 「우주개발중장기 기본계획」 은 향후 20년간 4조 8천 억을 투자하고 4천 명(위성체분야 2,500명, 발사체 500명, 우주이용분야 1,0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2010년까지 국내 기술에 의한 저궤도위성 및 발사체 개발, 2015년까지 총 19기의 인공위성 개발·발사하여 우주산업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나로호 개발은 「나로호 개발사업 보고」에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보고서에는 한·러 기술협력 배경 및 성과, 특히 실패 원인규명 쟁점사항과 이를 바탕으로 세운 개선·보완 계획이 첨부되어 있다. 이외 우주물체와의 충돌가능성 등을 고려한 나로호 3차 발사일과 발사시각을 결정한 보고서(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3차) 예정일 확정 보고」) 도 있다.

나로호 성공 후 누리호의 개발 계획인 「한국형발사체 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는 201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단계로 나눠 1조 9,572억 원을 투자하여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 및 우주발사체를 개발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1998년부터 5년간 개발한 국내 최초의 우주과학실혐용 과학기술위성, 2005년 우주개발진흥법이 발효됨에 따라 설치된 우주위원회, 국내 개발 발사체를 자력발사하기 위한 우주센터 건립 등 기록물 원문은 대통령기록포털(이기록 그순간)에서 볼 수 있다.

이기록 이순간 우주개발 바로가기

  • 본관공사비 예산보고
                        (1991, 대통령비서실)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1993, 항공우주연구소)
  • 청와대 구본관 철거계획 보고
                        (1993, 대통령비서실) 나로호 3차발사 재추진(3차) 기준일 확정
    (2013, 과학기술비서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