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30곳(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으로부터 제19대 대통령기록물 총 1,116만 건을 이관 받았다.
기록물 유형별로는 전자기록물 888만 건(전자문서 74만 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322만 건, 웹기록물 492만 건), 비전자기록물 228만 건(종이문서 15만 건, 간행물 2천 건, 대통령선물 행정박물 2천 건, 시청각기록물 213만 건)이 이관되었다.
이번에 이관된 기록물에는 각종 문서와 간행물, 여러 나라에서 받은 대통령선물, 대통령 참석행사와 회의를 담은 영상과 사진, 청와대 대표 홈페이지에 있던 ‘국민청원’ 게시물 등 국정운영과 관련된 중요 기록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자기록물은 다양한 유형의 기록을 장기보존형태(포맷)로 변환해 이관하였고, SNS 기록물의 경우 오픈API 방식을 적용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보존 및 관리도 용이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대통령기록관은 이관 기록물을 검수 정리하여,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PAMS)에 등록하고 서고에 보존할 계획이며, 기록물 목록과 원문을 대통령기록포털(www.pa.go.kr)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