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2018 남북정상회담’관련 물품과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 물품 등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완료하였다.
이관은 지난 7월 31일, 대통령비서실 국정기록비서관실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진행되었으며 이관대상은 총 행정박물 45건 148점으로 남북정상회담 식기류 31건 125점, 프레스센터 사용물품 3건 7점, 판문점 기념식수 물품 9건 14점,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 액자 2건 2점이다.
두 정상이 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공동선언’이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정박물의 이관은 회담의 순간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에 이관 완료된 행적박물은 대통령기록물 등록절차를 거쳐 서고에 입고될 예정이며, 일부 행정박물은 9월에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특별전「평화, 새로운 시작」에 전시 되어 국민들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