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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제15호

주요소식1 - 남북정상회담 기획전시「평화, 새로운 시작」개최 (9.11.~10.7.)

남북정상회담 기획전시 <평화, 새로운 시작>이 9월 11일(화)부터 10월7일(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2층(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서 개최되었다.

대통령기록관과 청와대는 이번 특별전에서 역대 정상회담의 사진·영상·문서 등 사료를 통해 평화를 향한 여정을 조명하고, 도보다리 회담 등 ‘2018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현장을 모형으로 재현해놓았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사용된 만찬 식기 세트, 기념 식수 행사 물품 등 행정박물 148점을 이관완료 했고, 그 중 7점이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더불어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출시한 금·은·동 기념메달과 황동 대형 메달,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행한 기념우표도 전시되었으며, 통일부가 이산가족의 사연을 담아 제작한 ‘통일향수’도 시향할 수 있다.

휴전 이후 최초의 남북 당국대화인 1971년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에서부터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성사, 2007년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까지 남북 간 대화의 노력을 담은 역사적 사진들과 함께 4월 27일 성사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과 <판문점선언>, 5월 26일 두 번째 만남에 대한 사진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양 정상이 처음 악수를 나눈 판문점 군사분계선, 판문점선언 공동발표 현장을 재현한 공간과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도보다리 회담 모형에 앉아 청와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평화에 대한 열망, 정상회담의 감동을 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기획전시의 소감을 전했다.

  • <남북정상회담 기획전시 전시장 도입부><남북정상회담 기획전시 전시장 도입부>
  • <4.27. 판문점 선언 체험 공간><4.27. 판문점 선언 체험 공간>
  • <도보다리 회담 체험 공간><도보다리 회담 체험 공간>
  •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사용된 물품 전시 사진><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사용된 물품 전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