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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제20호

주요소식2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관 대통령기록물 전시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통령기록관에서 제공한 ‘꽃잎 무늬가 있는 화채 그릇 세트(노태우 대통령이 러시아 보리스엘친 대통령에게 받은 선물, 1992년)’, ‘포도 먹는 다람쥐 자수 그림(노태우 대통령이 중국 리펑 총리에게 받은 선물, 1992년)’ 2점을 박물관 상설전시관 5층 역사관에 전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국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남과 북, 평화공존의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 하에 전시회를 기획, 노태우 대통령이 재임 시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의 출품을 대통령기록관에 요청하였다.

대통령기록관은 국민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전시하는 경우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 기록물을 대여해 줄 수 있다. 개인 대여는 불가하며, 대여 기관이 기록물 대여 신청부터 보험, 포장, 운송, 관리, 전시, 보안, 환경조건(온습도, 유해가스, 조도 등) 등 엄격한 필요 조치를 하는 경우에 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1층 기획전시관에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특별전에도 대통령기록물을 전시한 바 있다.

  • <꽃잎 무늬가 있는 화채 그릇 세트>
  • <포도 먹는 다람쥐 자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