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5월 경남기록원에 이어 올해 5월 서울기록원이 문을 열었다. 지방기록물의 수 집‧보존‧활용을 통한 기록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 속속 설치되고 있는 가 운데 국가기록원 초청으로 지난 5월 24일, ‘대구 미래비전자문위원회’ 대표단이 국가기록 원을 방문했다.
김태일 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대표단은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과 대통령기록관을 각각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기록관에서는 대통령기록전시관 및 보존 시설을 둘러 봤고, 대통령기록물의 수집 및 관리, 보존 장비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대구형 아카이브 모델 등 대구기록원 설립방안과 관련한 다양 한 논의가 오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