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온기 ::: 대통령기록관 NEWSLETTER

2018년 12월제16호

주요소식3 -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특별전

지난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특별전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黃鍾)」이 대통령기록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특별전은 세종대왕의 음악적 업적을 단순 공연이나 연주의 형태를 넘어 동시대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으로 가시화함으로써 ‘정치적 이상’으로서 세종대왕의 ‘음‧악’에 대한 업적을 현시점에서 재조명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오늘날 ‘황종’이 교훈하는 바를 공론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한 10개 팀의 작가는 ‘정간보’의 해석, ‘황종’과 12율의 가시화, 균형과 균제, 기준에 대한 성찰 등 세종대왕의 음악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평화롭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치라는 점에 주목해 조화, 균형, 이상, 꿈, 자각과 같은 우리의 일상을 위한 ‘황종’의 일깨움을 제시했다.

아울러 특별전 기간 중인 지난 10월 20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진솔한 만남인 ‘아티스트 토크’와 더불어 EDM공연과 미디어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세종시는 “전시를 통해 세종대왕의 가장 큰 음악적 업적인 황종율의 제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  홍보 포스터><「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 홍보 포스터>
  • <개막식-미디어 퍼포먼스><개막식-미디어 퍼포먼스>
  • <개막식-참여작가 인사><개막식-참여작가 인사>
  • <「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전시 전경-1><「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전시 전경-1>
  • <「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전시 전경-2><「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전시 전경-2>
  • <「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 청취존 전경><「세종대황과 음‧악, 황종(黃鍾)」 청취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