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발족한 교육개혁위원회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입학제도 긴급대책안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건의하였다. 교육개혁위원회는 학력점수 위주의 대학선발기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95학년도부터 대학별고사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5개항을 건의하였다.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입학제도 긴급대책안 건의」(1994.6.13.)
이에 대해 김영삼 대통령은 〞95학년도 입시 시작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미 확정된 방침을 변경하는 것은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 우려되므로 교육부와 교개위가 중지를 모아서 실효성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대통령 지시사항」(1994. 8. 13.)
이러한 과정을 거쳐 대학별 고사는 결국 ‘97년 대학입시부터 사라지게 되었다. 이 외에 교육개혁위원회가 생산한 「1∼4차 교육개혁 방안」, 「전체회의 결과보고」(1∼24차)에는 김영삼 정부의 교육개혁 결정과정과 추진 내용이 자세하게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