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온기 ::: 대통령기록관 NEWSLETTER

2021년 01월제21호

기획전시 기록물 1점 소개

  • 송하고사도

(작품내용) 偶來松樹下, 高枕石頭眠. 山中無曆日, 寒盡不知年
(작품번역) 우연히 소나무 아래에 와서 돌베개 높이 베고 잠이 들었네. 산 속이라서 달력도 없는 탓에 추위가 다 가도 어느 해인지도 모르겠네.
(작품설명)唐(당) 나라 시인 ‘태상은자(太上隱者)’가 지은 <답인 (答人-속세 사람에게 답하다)> 이라는 시이다. 시의 작가인 ‘태상은자(太上隱者)’의 연대와 행적은 미상이다. 이 작품은 오세창이 감정하였다는 사실이 기재되어 있는데, 오세창의 작고 시기는 1953년이므로 최소한 1953년도 이전에 감정을 마친 작품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선물받은 작품으로 추정된다. 공재 윤두서의 아들 윤덕희 작품이니 만큼 작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희소가치도 있는 고화이다. 표구 양식도 특별하여 매우 가치 있는 작품이다.
(기증정보) 이 작품은 1975년 12월 18일 국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인수받아 관리하였고, 2009년 7월 7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받은 선물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