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은 지난 7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통령기록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이승만, 윤보선 대통령 관련 기록물에 대한 상태검사를 실시, 제작연도가 오래되고 오염, 탈색, 변색, 탈락 등 보존 상태가 약화된 기록물에 대한 보존·복원처리 및 이중화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의 진행은 재질별 기록물의 상태조사 및 보존, 복원 처리 계획을 수립하는 1단계부터 기록물을 재질별로 보존·복원 처리하는 2단계, 마지막으로 복제 처리, 이중화 처리의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유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파괴 분석, 비접촉식 복제를 원칙으로 하였다.
위 사업을 통해 전시, 교육, 연구 자료로서의 활용도가 증대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폭넓은 접촉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중요기록물의 항구적인 보존 및 후대 전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