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2016년 1월 14일 세종시로 이전 개관한 이후, 대통령기록관은 기록문화체험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자유학기제, 특별활동과 연계한 진로탐색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종 72편의 수기가 제출되었고, 제출된 수기에 대해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 대동초의 최지안 학생과 전의중의 황지영 학생, 공주여고의 정가영 학생의 수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국가기록원장상과 함께 상품권(10만원상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당선작은 12월 28일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 게시되었으며, 최우수상(3명)을 비롯하여 우수상(12명), 장려상(12명) 등 모두 27명에게도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향후,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수기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기대효과 및 개선사항을 반영한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