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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제9호

기록물소개3 - 제 98주년 3.1절, 그 뜨거운 함성

2017년 3월1일. 정부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3.1절 기념식 행사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올해로 98주년을 맞은 3.1운동은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지배에 맞선 우리 민족의 저항정신이자 저항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이러한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3.1절을 기렸음을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전두환 대통령은 85년 3.1절 기념일에 독립기념관 건설현장을 돌아보고 86년 광복절에 준공과 개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관순  열사 추모각을 찾아 분향 및 참배를 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은 98년 3.1절 기념사에서 “국민의 정부는 3.1선열들에 의해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받드는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천명하고 “3.1정신으로 국난극복과 재도약을 이룩하자”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노무현 대통령고이즈미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산사참배, 역사교과서 왜곡 등을 지적해 일본이 인류의 양심과 도리에 맞게 행동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두환 대통령, 독립기념관 건설현장 시찰(1985)[전두환 대통령, 독립기념관 건설현장 시찰(1985)]

3.1절 기념식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2002) [3.1절 기념식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2002)]

3.1절 기념사에 앞서‘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2005)[3.1절 기념사에 앞서‘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