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통령기록관에서는 1960년 4월 27일 작성된 대통령비서실에서 국회의장에게 보낸 이승만 대통령의 「사임서」(「사임서 송부에 관한 건」, 수석국무위원, 1960.4.27.)를 공개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사임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나 이승만은 국회의 결의를 존중하여 대통령의 직을 사임하고, 물러앉아 국민의 한 사람 나의 여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바치고자 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성명(4.26.)을 발표한 다음날인 1960년 4월 27일 공식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