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제1차 수출확대회의에서 나온 시책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1. 신규수출품목 개발을 위한 담당관제 실시(19개 품목)
- 상공부의 제한된 행정인력과 많은 업무로 인해 담당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수 없고, 기술적인 면에서 충분한 연구 불가능.
- 상공부가 행정적으로 주관하되 상공부, 과기처, 과학기술연구소, 업계에서 품목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협조하도록 함.
2. 기업경영합리화를 위한 기업진단강화
- 기업진단 실시기관인 생산성본부의 능력이 한정적이고 진단회수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실효를 거둘 수 없음.
- 품목별로 전문적이고 권위 있는 기관을 기업진단 실시기관으로서 지정해야 함.
3. 수출시장 확대
- 해외공관, KOTRA를 통한 포괄적이고 외교적인 시장개발보다 세부적이고 다각적인 검토가 요구됨.
- 지역별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수출진흥 활동을 전개해야 함.
4. CATALOG센터 설치
- 시설기재 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나 시설기재 보다는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됨.
- 선진국의 시설기제, 각종 제품의 CATALOG의 수집과 전시 등을 과학기술처산하,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에서 추진하도록 해야 함.
5. 숙련기능공 양성
- 훈련계획, 내용 수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이 시행되기 어려움.
- 분야별 기술직업 훈련지침을 작성하여 기준화, 전문화, 평준화를 추구해야 함.
6. 한국산 제일의 상품 개발(7개 제품)
- 국제시장성, 국제적 기준과 지위유지 등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연구되어야 하며 국내생산성이 고려되어야 함.
- 상공부, 과기처, 한국과학기술연구소, 과학기술정보센터, 무역진흥공사 등 업계를 망라한 전문가 집단이 이에 대한 문제를 병행연구 해야 함.
7. 무역박람회를 통한 수출상품 확대
- 상품 홍보에 치중한 참여활동은 지양되어야 함.
- 제품 기술자를 파견하여 외국상품의 기술을 탐문하도록 해야 함.
8. 부두창고설치를 위한 민
- 수출입 화물은 과학적인 보관 및 관리가 요구되지만 현재까지는 일괄적으로 취급되어 화물손상과 유통질서가 문란함.
- 보관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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