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
제16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은 2003년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취임식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을 비롯한 주변국과 우방국의 축하사절, 해외교민, 각계 국민 등 49,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6대 대통령 취임행사의 기본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다.

새 시대를 열어갈 신임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국내외에 선포하는 계기로 활용한다.
각계각층의 국민참여를 통한 범국민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개혁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리나라 대통령 취임행사의 전통과 전형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은 개식, 국민의례, 묵념, 식사, 취임선서, 취임사, 폐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6대 대통령취임식은 참석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2만 여명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취임식 참석 희망자를 받아 초청하여, 취임식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또한 단상 인사에 국회의원과 주요외빈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국민대표 50인을 단상인사로 배치하기도 하였다.

제16대 대통령취임식에는 일반국민의 취임식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제안된 컨셉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이와 함께 민간인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배치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취임식을 통해 참여정부의 국민참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취임 일시 및 순서

취임식 안내 표입니다. 일시, 장소, 초청인원으로 구상되어 있습니다.
일시 2003년 02월 25일 10:00
장소 국회의사당 앞 광장
초청인원 48,500명

참조   행정안전부 [국내외 대통령 취임식 사례]

공식휘장

제 16대 대통령취임식의 공식휘장은 사람과 태극 그리고 둥근 원을 활용해 ‘신문고(申聞鼓)’ 문양으로 만들었다.
이는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또 들을 수 있는 ‘열린 사회’를 지향하여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세 사람이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는 형상은 완전함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각각 ‘변화’, ‘안정’, ‘화합’을 상징한다.
색상은 전통적인 오방색(五方色)과 바르고 투명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녹색을 사용하였다.
제16대 대통령 취힘식 공식휘장

선출결과

정당
새천년민주당
선거일
2002년 12월 19일(목)
선출방식
직접선출
득표수
12,014,277
득표율
48.90%
투표율
70.80%
등록후보
7

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기록물

취임선서 및 취임사

취임식 사진

축전ㆍ기념우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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