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 임무 종결 시기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자이툰 부대 임무 종결 시기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분야 말씀록관리 > 개별업무시스템_말씀록DB 대통령 노무현 생산기관 대통령비서실
관리번호 1010211100405225 생산일자 2007.10.23
키워드 파병, 자이툰 부대, 이라크 원문보기
이라크에 파병한 자이툰 부대 병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병력의 철군 시기를 2008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이전에 국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방송 3사 생중계 기록이다. 2003년 노무현 정부는 미국의 요청으로 서희부대 건설공병지원단과 제마부대 의료지원단 총 700여명을 이라크에 1차로 파견한다. 미국은 바그다드를 점령하였지만 이라크에서의 교전이 계속 되자 더 많은 부대를 요구하게 된다. 당시 이라크 추가파병 요구에 관한 보도가 나오자 반대여론이 우세했지만, 노무현 정부는 국익을 이유로 2차(2004년 4월 1일)로 자이툰 부대 약 3,600여명을 파견하게 된다. 당시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 추가파병을 통해 한·미 관계를 보다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편, 이라크 추가 파병이 결정된 이후 2004년 6월 김선일씨 피살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정부는 여러 가지 국민적 우려 사항을 감안하면서 파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이후 2006년 11월 정부는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자이툰 부대의 인원을 당시 2,300명 수준에서 절반인 1,200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2007년 중으로 임무를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2007년 10월에 2007년말까지 자이툰부대 규모 및 임무를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고 2008년말에 모든 임무를 종결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록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이툰 파병 연장 결정을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대국민 담화형식으로 발표한 기록이다. 결국 국회는 2007년 12월 28일 본회의에서‘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 연장 및 임무종결 계획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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